By Alejandro Werner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는 새로운 COVID-19 세계 진앙지가 되었다.
인간의 희생은 비극적이었고,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경제적 피해도 가파르다.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는 현재 이 지역이 2020년에 4월 전망보다
4%포인트나 더 악화되고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인 9.4%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1년에는 +3.7%로 소폭의 회복이 예상된다.
유행병
The pandemic
COVID-19 감염률과 1인당 사망률은 유럽과 미국의 감염률에 근접하고 있으며,
총 환자 수는 전 세계 총수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은 경제 재개를 고려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하며 과학과 데이터가 그 과정을 안내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실제로, 이 지역의 많은 국가들은 중환자실 침대의 높은 점유율과
낮은 시험 및 추적 용량과 같이 새로운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비공식성과 낮은 준비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경제 발전
Recent economic developments
취약한 경제 자료와 장기화된 COVID-19 발생은 4월 전망에 비해
현저한 하향 조정을 설명하고 있다.
산업생산, 전기소비, 소매판매, 고용 등 고주파수 지표는 4월 전망치보다
2분기 성장률이 더 심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대유행의 여전히 급속한 확산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더 오랫동안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2020년 하반기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앞으로 더 많은 흉터를 남긴다.
어려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주 동안 대외금융여건이 완화되어
일부 국가의 해외채무 발행을 허용한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강력한 조치가 크게 반영되고 있다.
하지만, 재정 상태는 대유행 이전보다 여전히 더 빡빡하고
앞으로도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은 계속 높아진다.
이 대유행은 더 악화되고 더 오래 지속되어 경제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고,
기업 대차대조표를 강조하고, 빈곤과 불평등을 증가시키며,
지역 전체의 사회적 긴장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다.
뒤집힌 놀라움도 일어날 수 있다.
최근 일부 선진국의 고주파수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 상품 가격, 관광을 지원하면서 세계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해질 수 있다.
정책 우선 순위
Policy priorities
당장 재정정책의 우선순위는 지역 내 제한된 재정공간을 감안할 때
지출을 재조정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생명과 생계보호를 지속하는 것이다.
정책 입안자들은 특히 비공식성이 높은 사회의 다른 부문에 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대유행과 관련 정책 대응의 여파는 또한 몇몇 국가에서
중기 부채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재정 통폐합과 성장률을 높이는 구조개혁이라는
중기 계획에 대한 약속이 이러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전망의 하향, 마이너스 생산량 격차,
실업률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수용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금융시장의 적절한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거나
가능한 경우 특정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정책금리 인하와
대책을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행 가능한 사업체의 폐업을 피하고 장기 실업률을 낮추고,
회복을 지원하고, 흉터를 최소화하고, 잠재 성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고용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들이 중요할 것이다.
봉쇄 및 완화 정책은 제2의 전염병 파동을 피하고
국지적 발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교정되어야 한다.
아르헨티나의 GDP는 2020년에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에서 검역이 장기화되고,
외부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며, 상품 가격이 하락하면 제한된 금융 옵션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재정 지원 정책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은 하향 조정되었다.
채무 재조정 과정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계속 신뢰를 짓누르고 있다.
브라질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2020년 9% 감소하고, 2021년 3.6%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국은 결정적인 금리 인하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직접 현금 이전을 포함한 중대한 재정 및 유동성 패키지로 대유행 사태에
강력히 대응해 왔다.
그러나 2015/16년 불황을 여전히 관철하고 있던 국내 경제가
2021년 성장에는 이 경기부양책의 철수가 부담이 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정부의 재정·구조개혁 어젠다를 재개하는 것이
재정 지속가능성을 보존하고 잠재성장률과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핵심인 동시에 순환적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수용적 통화정책이 필수적일 것이다.
칠레는 2020년 실질 GDP가 7.5% 감소하고
2021년에는 5.0%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회복세에 이어 2분기에도 엄격한 사회적 거리조치로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교역상대국의 대외수요도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활동 반등은 3분기에 시작돼 전례 없는 재정, 통화, 금융 분야 대책의 지원을 받아
2021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콜롬비아는 바이러스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조기 대응에 나섰지만
대유행(유가 인하 포함)과 관련한 경제적 파행이 20년 만에
첫 경기침체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약세에 이어 2020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이 7.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등에서는 건강 상황이 안정되면서
2021년에는 4.0%로 성장률이 반등해야 한다.
이에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시장 유동성을 지원했으며,
재정규정은 보건과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2년간 유예됐다.
멕시코의 발병 여파는 국제유가 하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글로벌 가치사슬의 붕괴, 그리고 코비드 이전 투자 감소에도 반영되어 있는
사업신뢰 약화로 인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질 GDP는 2020년에 1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성장으로 손실된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정책은 위기상황의 수요충격요소를 수용하고
금융시장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더욱 느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재정 대응은 G20 국가 중 가장 미미해 심각한 경제적 상처와 함께
더 깊은 위축과 더딘 회복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멕시코는 지금 당장 지출을 늘려 생명과 생계를 보호하고
보다 단기적인 정책공간을 제공하고 재정 격차를 해소하는 신뢰할 수 있는
중기 재정개혁을 꾀해야 한다.
페루에서 2020년 성장 전망치가 -14%로 현저히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대외 수요의 약화와 예상보다 긴 폐쇄 기간이
정부의 상당한 경제적 지원을 상쇄하고 대규모 고용 손실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2학기부터 폐쇄 규제가 풀리면서 경제활동은
2021년 6할2푼3리의 확장에 이르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방 위험은 여전히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Covid-19 대유행을 통제하는 데 있어 국내 및 세계적인 도전과 관련이 있다.
중앙아메리카와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CAPDR)은
2020년 극심한 불황을 겪고 2021년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폐쇄와 무역, 관광, 송금을 통한 글로벌 유출이 성장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역 위축은 파나마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과
코스타리카의 관광 붕괴, 북삼각형과 니카라과의
송금 약세가 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엘살바도르의 자연재해 등 특이 요소도 작용하고 있다.
완화적인 것은 유가 하락이 교역 조건을 개선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CAPDR의 국가들은 실업자와 취약한 가구에 대한 건강과
사회적 지출을 증가시킴으로써 대유행을 완화시켰다.
실현 가능한 경우 통화정책 완화 및 신용보증은
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산을 통한 세금연기 및
특정 부문 지원은 일부 국가의 유동성 제약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리브해 경제는 COVID-19 곡선을 가까스로 평평하게 만들었지만
그들의 핵심 수명은 무너졌다.
IMF의 지원
The IMF’s support
자금은 신속하고 중요한 긴급 자금 투입으로 회원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했다.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승인된 70건의 대출금 중 총 250억 달러,
17건이 해당 지역 국가 대상이며 총 52억 달러였다.
또한, 플렉시블 크레디트 라인에 대한 접근은 칠레와 페루에서 승인되었고
콜롬비아를 위해 갱신되었다.
멕시코와 함께 플렉시블 크레디트 라인을 통해
이 지역에 제공되는 총 백스톱은 미화 1070억 달러에 달한다.
우리는 중남미와 카리브해가 더 강한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IMF의 재정 투입, 정책 조언, 역량 개발 자원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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