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반적인 상식키우기

글로벌 렌즈를 통한 위대한 잠금

리뷰리뷰리뷰 2020. 6. 17. 21:09

By Gita Gopinath

대잠금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국가들이 폐쇄에 들어갔다가,

그 후 퇴장하면서, 마지막으로 대유행의 의학적인 해결책이

있을 때 폐쇄에서 탈출하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나라들이 지금 재개장하면서

회복의 초기 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2차 감염의 위험과 폐쇄의 재충전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경제 지형을 조사하면 글로벌 록업의 규모와 심각성이

두드러진다.

가장 비극적으로,

이 전염병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로 인한 경제 위기는 세계가 이전에 봐왔던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

이것은 정말 세계적인 위기야.

과거의 위기는 그 자체만큼이나 깊고 심각했지만

1980년대 중남미에서 1990년대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작은 부분에 국한되어 있었다.

심지어 10년 전 세계 금융 위기조차도

세계 생산량에 더 작은 영향을 미쳤다.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시장국 모두

2020년 경기침체에 빠진다.

곧 발표될 6월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 위기는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전례 없는 규모와는 별개로,

글로벌 록은 과거의 위기와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특이한 특징들은 경제의 규모나 지리적 지역,

생산 구조에 관계없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첫째로, 이번 위기는 서비스 분야에 독특하게 큰 타격을 주었다.

전형적인 위기에서는 투자 감소를 반영해 제조업이

타격을 받는 반면, 서비스에 대한 효과는 소비 수요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 대체로 음소거한다.

이번엔 다르다.

최고봉의 몇 달 동안 서비스 위축은 제조업보다 훨씬 더 컸으며

선진국과 신흥시장 국가들에서도 볼 수 있다.

보건 위기에 대해 다른 접근법을 채택한

스웨덴이나 중국 대만과 같이 정부의 제한적인 봉쇄 조치와

그에 따른 서비스 측면에서의 상대적 타격은

비례적으로 작다는 예외가 있다

 

 

침체된 소비자 수요로 인해 이전의 위기 이후와 달리

더 빠른 반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행태를 바꿀 수 있고,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계가

더 많이 저축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위기에서는 이것이 보장되지 않는다.

초기 폐쇄 탈출구 중 하나인 중국의 경우 서비스업 회복이

수요 회복을 위한 접대, 여행 등 서비스업 회복이

제조업보다 뒤처진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그러한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

(예: 관광 의존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이다.

둘째, 식품 인플레이션을 제외하고 이 위기 특유의

큰 공급 충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선진국과

신흥 시장 경제 모두에서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감소하는 것을 보아왔다.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재래식적이고 파격적인 통화 및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총 수요는 여전히 가라앉아 있고

낮은 상품 가격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높은 실업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화정책 신뢰도를 가진 나라들은 인플레이션 급상승의

위험이 작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금융 지표가 실물 경제에서 나타나는 것보다

더 강한 회복 전망을 가리키면서 금융 시장이

실물 경제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본다.

최근의 정정에도 불구하고 S&P 500은 위기 시작 이후

대부분의 손실을 만회했고 FTSE 신흥시장 지수와

아프리카 지수가 실질적으로 개선되었다.

최근 브라질의 감염률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베스파는 크게 상승했고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으로의

포트폴리오 흐름은 안정되었다.

 

 

예외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주권 확산과 신흥시장 통화의

가치 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우리가 봤던 것보다 작다.

이는 대공황 당시 신흥시장에 대한 충격이 더 컸던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차이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더 크게 나타낼 수 있다.

더 나쁜 건강과 경제 뉴스는 첨예한 교정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곧 있을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에서

이러한 차이점에 대해 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차이점의 한 가지 유력한 요인은

이 위기 동안 더 강력한 정책 대응이다.

통화정책은 주요 중앙은행들의 전례 없는 지원으로

전반적으로 수용이 가능해지고, 파격적인 정책을

처음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 신흥시장의 통화완화가 이루어졌다.

재량적 재정 정책은 선진국에서 상당한 규모로 진행되어 왔다.

신흥시장은 한정된 재정공간에 의해 어느 정도 제약을 받아

소규모의 재정지원을 전개해 왔다.

게다가, 이번에 신흥 시장에 직면한 독특한 도전은 전형적으로

쇼크 업소버인 비공식 부문은 봉쇄 정책 하에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없었고 대신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많은 국가들이 봉쇄 정책을 완화하고

점차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이제 2단계 초기 단계에 있다.

그러나 회복의 경로에 대해서는

여전히 깊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Great Lockdown을 탈출하기 위한 핵심 과제는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될 때 적절한 생산과 유통을

보장하는 것이며, 이는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개별 국가의 경우, 정책의 경로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있는 국가별 상황에 맞춘 시험, 추적, 격리 등 경제적으로

가장 파괴력이 적은 접근법을 사용하여 건강 불확실성을

최소화하여 회복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정책은 노동자들을 축소된 부문에서

더 강한 전망을 가진 부문으로 재분배하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

IMF는 다른 국제기구들과 협력하여 적절한 국제유동성 확보,

긴급자금 지원, G20 채무서비스 중단 이니셔티브 지원,

관리 가능한 부채 부담 유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IMF는 또한 감시와 역량 개발을 통해 자문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이 전례 없는 위기 동안 국가들이 서로에게서

배우는 것처럼 모범 사례를 전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타 고피나스는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다.